연일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소근육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또한 함께 이야기하며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색을 고르고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색깔 조합을 고민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자유롭게 꾸미며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였습니다. 

작품이 완성된 후에는 기분이 좋아지셨는지 자발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셨습니다.

연일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미술·공예, 음악·노래, 체조·운동 등 다양한 인지 및 정서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료만 받는 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